밀양시 삼랑진읍 주민자치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곳에 써 달라며 20일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삼랑진읍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서 열린 성금 기탁은 삼랑진읍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온정으로 마련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태훈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민귀옥 삼랑진읍장은“지역주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
김진태 도지사는 23일, 춘천시 효자동 일원에서 도청가족봉사단,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등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춘천시 취약계층 11가구에 연탄 2,200장을 배달했다.이날 김진태 도지사는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하면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어려운 점을 묻고, 현장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 지사는 “최근 물가 상승과 민생 경제 위기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더욱 힘든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며, “서로의 온정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대전시는 3일 시청 남문 광장에서 ‘2024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하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후원 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EM1-Woofer' 케이스의 전면 쿨링팬을 업그레이드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케이스 디자인을 기존보다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로운 전면 쿨링팬은 조명을 케이스 내부에 균일하게 퍼뜨려 더 세련되고 조화로운 외형을 연출한다. 이번 개선 사항은 블랙과 화이트 제품에 적용된다.우퍼는 스피커 위성 유닛 우퍼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가구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M-ATX와 M-ITX 메인보드를 장착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충북 청주시평생학습관은 19일 청주해봄학교 교육과정 수료식과 학습발표회를 가졌다.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인 청주 해봄학교는 청주시 최초의 충북도교육청 지정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초등학교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초등 1단계와 2단계에서 총 39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내년에는 상위 단계로 학습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글교육 외에도 스마트폰 활용과 악기 연주, 숟가락 난타, 디지털 정보 문해, 금융 및 건강문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학습발표회에서는
일제 강제 징용 피해와의 생생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하시마 탄광 강제 징용자들의 처절하고도 슬픈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바로 「돌아올 수 없는 섬, 군함도-하시마 탄광 조선인 강제 징용」이다. 일제 식민지로 우리말을 빼앗기고 성과 이름마저 일본식으로 바꿔야 했던 암울한 시절, 근태는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보이지 않게 된 이유가 일제 강제 징용에 끌려갔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누구는 철도를 놓는 곳으로, 누구는 무기 공장으로 누구는 탄광으로……. 저 먼 북쪽 땅으로, 남쪽으로
구미시 인동동은 연말을 맞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성금 및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인동동방위협의회 100만 원, 16일 구미강동새마을금고 성금 154만 원과 백미 20kg 25포, 인평상가번영회 50만 원, 인동동통장협의회 50만 원, 17일 아기나무어린이집 563,300원, 기아오토큐 인동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세종시와 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또 다시 감정싸움에 나서는 양상이다. 시의회가 일부 예산 항목을 삭감, 증액한 수정안을 통과시키려하자, 시는 집행부의 '예산 편성권'을 내세워 맞서고 있다. 자칫 사상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시와 시의회는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삭감문제로 갈등을 빚은 후 앙금이 남아 있는 상태다.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오후 간담회를 열고 시의 예산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