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1억 7,000만 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이는 정부 할당량보다 2만 1,347톤을 추가로 감축하고, 그 중 1만 8,788톤을 매도한 결과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할당대상업체에 연간 배출권을 사전 할당하고, 업체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이를 통해 각 업체는 자체 감축 여력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또는 배출권 매입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배출허용량을 준수하게 된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이행에 따라 제주도는 2023 이행연도에 정부 할당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