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가 찜통 무더위에도 성황을 이뤘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남녀 27개 팀,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체급별 장사 타이틀은 남자부에서 소백장사 황찬섭, 태백장사 문준석, 금강장사 김기수, 한라장사 박민교, 백두장사 홍지흔이 차지했다.여자부 3체급은 매화장사 최다혜, 국화장사 양윤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붐 조성에 충북 영동군민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영동군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열리는 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진행 중인 사전예매권 구매와 후원에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현재까지 군내 130개 기업·단체에서 총 10만5766매를 구매했다. 군 인구의 두 배를 넘은 물량이다.후원금도 9억3000만원을 돌파해 애초 목표로 잡은 9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기관·단체와 기업은 물론 읍·면 단위 이장협의회, 새마을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9일 영동군청에서 코레일 영동역, 온라인 철도여행 커뮤니티 레일코리아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재철 영동역장, 레일코리아 김용옥 대표가 참석했다.세 기관은 엑스포 홍보 협조, 철도를 활용한 엑스포 관람객 유치 확대, 기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같은 날 국악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재철 영동역장은 영동역을 찾는 많은 철도 이용객에게 엑스포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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