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포천습지 한가운데에 멸종위기종 2급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이 지난 5일 활짝 피었다.화포천습지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3종을 포함해 812종 생물이 서식할 정도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 가시연꽃은 수심이 낮은 저수지나 연못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이다.‘가시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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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4일전
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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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김소영 작가, 예술과 삶의 여정 담은 '첫 에세이 출간 기념 개인전' 갤러리인사1010에서 개최!
도화 김소영 작가는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개인전이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 101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20평에 달하는 두 개 층에서 약 200~3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전체 전시 작품의 95%가 새로운 작품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대표작 , , , , 그리고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도화 김소영 작가가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를 최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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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1004, 美 올리브영 ‘울타뷰티’ 입점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K-뷰티 브랜드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 화장품 유통업체 ‘울타뷰티’의 온오프라인 매장에 대규모 입점했다.울타뷰티는 미국 내 14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로컬 뷰티 전문 스토어로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불린다. 스킨1004는 온라인 런칭과 동시에 전체 오프라인 매장 중 절반가량인 653개 매장에 입점을 확정했다.특히 입점과 동시에 대부분의 제품이 품절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잇따르자 내년 초 739개 매장에 추가 입점이 확정됐다.기존 K-뷰티 브랜드가 평균 10개가량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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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때 보여주라"는 히틀러와 괴벨스, 결국 아이들도 '약탈'에 나섰다
[한 영국 신문의 베를린 특파원은 '그 방탕한 파티는 새벽 일찍부터 시작되었고, 열한 곳의 시나고그 중 아홉 곳이 거의 동시다발로 불에 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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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간 원산지표시 위반 2만1천987건 중 축산물이 40% 육박
정희용 의원, “식자재 점검 강화해야”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식품 원산지 거짓 표시가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 국민의 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 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은 2만1천987건, 위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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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여의도 52배 농작물 잠기고 가축 44만 마리 폐사
극한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1만5152헥타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 1만5152헥타르에 달하는 농작물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584만평 규모로 여의도 면적 대비 52배에 달하는 피해를 낸 셈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오후 6시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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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인텔, AI 애플리케이션 성능·확장성·보안 지원
F5는 인텔과 애플리케이션 보안·성능 향상을 위한 공동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F5 엔진엑스 플러스와 인텔 디스트리뷰션 오픈비노 툴킷,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세싱 유닛을 통합, AI 모델 추론을 최적화하고, 높은 성능과 확장성, 보안을 지원하게 된다.점점 더 많은 기업·기관이 AI를 사용해 지능형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우를 구동하면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AI 추론이 중요해지고 있다. 오픈비노는 거의 모든 프레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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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기 두려워요"...제주, 가정폭력 신고 한달 300건 육박
제주에서도 가정폭력 사건이 한달 평균 300건꼴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가해자에 대한 엄정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가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23만 830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21만 8680건 △2022년 22만5609건 △2023년 23만 830건, 그리고 올해들어 8월까지 1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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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안전보안관 안전 활동 교육 실시
제주시는 안전보안관 안전 활동 교육을 지난 2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신규 위촉된 안전보안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위험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제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안전 위험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 설치·가입 및 신고 방법 안내, 신고 대상 주요 위험요인 안내, 질의응답 순서로 실시됐다.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행정체제 개편 홍보 영상 시청도 함께 이루어졌다.김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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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는 계속되고, 업체는 하자보수 외면하고... ‘시민 홍반장’이 필요해!
29분전
우리 국민의 상당수가 법알못이다. 법을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어 어처구니 없는 피해를 당하고 당혹해한다. 더 큰 문제는 서민의 이런 약점을 이용해 일상의 생활에서 업체의 '횡포'를 당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연립주택 누수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희 작가를 통해 그 실상을 4회 연재를 통해 전달한다. 기록을 통해 시민들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함이다. 2015년 『계간 예술가』에 등단한 금희 작가는 시집 《미안하다 산세베리아》, 《고양이시금치라고 불러》 가 있으며 인천시인협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