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양봉산업의 활성화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3억 5천만원을 투입,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지남원읍 수망리 민악일대 17ha 규모에 약 3억 5천여 원을 투입, 밀원수종인 때죽나무와, 쉬나무 1만 4천여 그루를 추가 식재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넓은 면적의 밀원수림을 조성하여 꿀벌들의 생육환경개선을 통한 식물의 수분 활성화로 산림생태계의 다양성 촉진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도 안정적인 꿀 생산으로, 양봉농가의 소득 안정과 양봉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꿀벌 집단 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