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쇼트트랙의 차세대 간판스타 임종언 선수가 스포츠도시 고양시에 전격 입단했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양시는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종언 선수와 공식 입단식을 체결했다.주니어 무대에서 성장세를 타고 있는
김길리와 임종언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김길리는 1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2분26초30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수확했다.김길리는 2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로 올라섰고, 코트니 사로의 추격을 뿌리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김길리는 지난주 열린 3차 대회에 이어
'올림픽 모의고사'를 마치고 귀국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은 '본고사'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전술을 다듬어 승부 내겠다고 밝혔다.최민정은 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월드투어를 치르면서 캐나다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캐나다를 포함한 외국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올라왔다는 것을 느끼지만, 남은 준비기간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란 확신도 생겼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올림픽에선 체력과 스피드 등 경기력보다는 전술적인 부분에 더
"민정이가 큰 결단을 했어요. 그동안의 아픔을 덮고 올림픽 최고 성적을 위해 뛰기로 했습니다."빙상계 관계자는 지난 10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출신 김동성 씨가 9000만 원 넘는 양육비 미지급으로 징역 6개월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생활고로 양육비를 주기 어렵다는 그의 호소와 달리 실제로는 높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출신 김동성 씨가 양육비 미지급으로 실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즉각 항소했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불거진 재산 은닉 의혹을 적극 부인했으나, 실제로는 일...
대전관광공사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한다.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은 쇼트트랙 국제규격의 아이스링크장,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등 다양한 빙상시설과 미니기차, 바이킹, 에어범퍼카, 유로번지 등 놀이체험존으로 꾸며진다.올해는 눈썰매장을 새롭게 도입하고 시야가 넓게 확보된 통유리 휴게실과 장비대여소 등 편의시설을 확대·정비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케이트장 및 눈썰매장의 이용 인원을 적정수준으로 제한하고,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김길리는 서울 성내초교 4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2014년, 최민정과 심석희를 처음 만났다.당시 최민정과 심석희는 훈련 차 한국체대 빙상장을 찾았고, 그곳에서 다른 친구들과 훈련하던 김길리는 눈을 떼지 못했다.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김길리는 “언니들을 보고 매우 떨렸다”며 “말도 제대로 붙이지 못했다”고 회상했다.최민정, 심석희는 김길리의 롤모델이자 영웅이었다.김길리는 “두 언니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올림픽 무대를 밟
한진그룹은 조원태 회장이 15일 오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이날 빙상장과 사격장,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메디컬센터 등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의 주요 훈련 및 지원 시설을 둘러보고, 훈련 중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현장에서는 선수들의 훈련 환경과 컨디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한진그룹 측은 이
쇼트트랙 임종언 선수가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18일 입단했다. 임 선수는 지난 4월 열린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두 차례 1500m 1위를 포함해 종합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 열린 입단식에서 이동환 시장은 임 선수에게 고양시청 유니폼과 꽃다발을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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