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23년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 보은무료급식소 김양수 소장은 5일 군수실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
제주도내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으로 일하는 황갑수씨가 2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이든빌 관리사무소의 황 소장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오 지사는 표창 수여 이유에 대해 "조그마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으로 3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횡단보도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을 돌보는 모습을 봤다”며 황 소장의 선행을 높이 평가했다.이날 제주도개발공사 강호철 과장은 국민훈장 석류장, 제주도청 김형우 주무관은 재난관리 유공표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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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차 손주환, NC 불펜 핵으로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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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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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75.7%와 비교해 0.4% 높아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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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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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개발행위 허가지 사전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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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WOORI 가족봉사단’과 함께 전국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펼쳐
우리은행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WOORI 가족봉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총 8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지난 4월 1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꽃담마을에서 첫 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어 4월 19일 경기 성남시 노인복지관, 5월에는 부산의 종합복지관과 대전의 아동보육시설 등 총 4개 지역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자녀를 동반한 직원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한 직원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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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해피엔딩’, 토니 어워즈 극본상 수상…한국 창작 뮤지컬의 쾌거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극본상을 수상하며 또 하나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겼다.9일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극본상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이는 한국 창작 뮤지컬이 브로드웨이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첫 사례로, 한국 공연계에 큰 의미를 남겼다.어쩌면 해피엔딩은 극작가 박천휴와 미국 작곡가 윌 애런슨이 공동 창작한 작품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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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움 ‘전쟁과 인권으로 본 부평’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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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과 한국역사연구회는 ‘전쟁과 인권으로 본 부평’을 주제로 6월 14일 오후 1시 부평역사박물관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일제강점기 부평에는 일제의 군수공장과 군사기지가 있었고 해방 이후에는 미군기지와 상이용사촌, 수출산업공단이 있었다. 전쟁과 산업화 시기에 이들 공간은 부평과 인천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전쟁과 인권을 키워드로 부평의 역사적 공간에 대한 이야기한다.심포지엄은 6편의 세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첫 번째는 ‘총동원체제기 조선총독부의 자동차공업 육성과 디젤자동차공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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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구좌마을여행사協,‘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 선정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이 마을자립형 탄소중립에 나서 주목된다.제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 함께일하는재단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 공모에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이 도내 최초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은 지역 새마을금고와 청년마을 또는 청년 마을기업이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성장을 도모하는 동반 성장 사업모델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 자격검증과 행정안전부 및 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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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제주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 개최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와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세계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제주에 소재한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승언 국제위러브유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현 세대를 “기후위기를 막을 마지막 세대이자, 희망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는 최초의 세대”라고 정의하며, “오늘 이 자리가 지식과 실천, 협력과 연대가 만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어머니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걸음을 내디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