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를 소유하지 않은 청소년이 서울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회용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지만 정작 청소년용은 별도로 없어 성인 요금을 그대로 부담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그러나 서울시에서는 서울지하철 1회용 교통카드 사용률이 낮다는 이유로 제도 자체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민주당 성흠제 의원이 30일 서울교통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발매기에서 판매 중인 1회용 교통카드는 어린이용과 성인용만 제공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큐로셀이 전신 홍반성 루푸스 치료제 'CRC01'의 국내 임상시험을 본격화한다.1일 공시에 따르면, 큐로셀은 지난 7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RC01에 대한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은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는 공개, 단일군, 다기관 형태의 임상연구다.대상은 심각한 불응성 전신 홍반성 루푸스 환자다. 임상 1상에서는 CRC01의 최대내약용량과 2상 권장 용량
강릉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 ‘생태주의: 이미지의 연대’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를 오는 8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시행한다.는 현재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에서 전시 중인 자연, 환경, 생태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도슨트의 전시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이끼와 돌을 이용해 나만의 자연을 직접 꾸미는 비바리움 제작 체험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대상자의 미술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친구, 연인, 아빠와 아이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
빅테크 기업들이 2분기 AI에 과도하게 투자하고 있다는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만한 성적표를 잇따라 받아들었다.적어도 현재까지 빅테크 기업들은 AI와 관련 인프라에 많이 쓴 만큼,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모습이다. 이는 주가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로 시총 4조 클럽에 가입했고 AI 인재 영입 및 인프라 구축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고 있는 메타도 최근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1%나 뛰었다.메타는 2분 매출이 22%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지난 분기, 전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알케미가 스테이블코인 거래 속도를 개선했다.3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케미는 스테이블코인 거래 지연 시간을 66% 단축했다고 밝혔다. 알케미 CTO 기욤 퐁신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대부분이 알케미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으며, 테더 관련 거래도 상당 부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알케미는 2017년 스탠퍼드대 출신 컴퓨터 과학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코인베이스, 스트라이프, JP모건 등과 협력해 블록체인 노드 운영을 최적화하는 개발자 도구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로 고심하고 있는 일본이 금융자동화기기를 사용할 때 휴대폰 통화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범죄자들이 휴대폰으로 통화하며 송금을 유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도쿄사무소는 최근 일본 오사카부가 추진하고 있는 특수사기 피해 방지 대책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내놨다.도쿄사무소에 따르면 오사카부는 환급금사기, 가공요금청구사기, 현금카드절취사기 등 특수사기 발생건수가 전국 1위로 심각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