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난 15일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및 여성기업인협의회를 초청해 ‘2025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문과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한 50여 명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출석 사유는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 합의 과정 비공개 원칙’을 근거로 들었다.1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 판사는 13일과 15일 열리는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된 신문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10일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지 판사는 의견서에서 “이번 국감의 신문 내용은 진행 중인 재판의 합의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헌법 제103조(사법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AI 맞춤형 반도체 전문기업 세미파이브는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54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2만1000원에서 2만4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1134억원에서 최대 1296억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7080억원에서 8092억원이다. 11월 수요예측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다.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AI 추론 및 HPC 설계에 특화된 SoC 플랫폼 기업이다. 리벨리온,
울주군 온산도시재생사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덕신 온 마켓 셀러 교육’을 10월 14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 상인, 타운메이커, 지역 활동가 등 20명을 선발해 주민 주도형 플리마켓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육은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덕신2리 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총 7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셀러 마인드셋, 벤치마킹 사례 학습, 상품 기
인천시는 17일 연수구 부영송도타워에서 재외동포웰컴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와 재외동포 화가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외동포청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재외동포협력센터, 유럽한인총연합회,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등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재외동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센터
지난 5년여 간 농수로 공사 등 한국농어촌공사의 사업 현장에서 70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밝혀졌다.이 사고로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668명이 다쳤다.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17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안전사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동안 70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연도별로 2020년 127건, 2021년 94건, 2022년 126건, 2023년 115건, 2024년 150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