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간전
지자체나 기업에서 종이 없는 업무환경이 늘어나는 추세다. 교육현장이나 도서관에서도 디지털 기기로 책을 보는 것이 보편화됐고 성경조차 태블릿으로 보는 시대다. 이런 디지털 전환은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지만, 인쇄·출판업계에는 존폐 위기로 다가온다. 울산에서는 울산시의회와 중구·남구·울주군의회가 일찍이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자회의 및 전자투표, 전자 시나리오 구현 등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인쇄물 및 행정력 낭비를 줄였다. 울산시교육청 또한 전자칠판을 활용해 회의자료용 출력물을 없애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등
장기화하고 있는 경제위기에 대출취약 차주가 늘어나는 등 충북지역 자영업자들이 벼랑끝으로 몰리고 있다. 경제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 있어 자영업자들의 대출 리스크가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7일 “자영업자 대출 리스크는 상환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차주에서 연체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확대됐다”고 밝혔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이날 배포한 ‘2024년 중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 동향 및 리스크 점검’ 자료를 보면 2024년말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잔액은 21.1조원으로 2023년말(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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