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은 최근 별관 신축을 이유로 작은 도심 숲 역할을 한 교목과 관목을 베어 냈다. 제주지방법원은 사무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름드리 관목을 베어 낸 뒤, 그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134.86㎡ 규모의 별관을 세운다. 제주녹색당은 12일 논평을 내고 "나무는 인간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 베어져도 되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비판
“기후위기 역행하는 제주지방법원 벌목, 공존 방안 모색하라!”제주녹색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최소 십수 년 간 제주지방법원 주변에 자리 잡은 나무들이 한꺼번에 베어진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논평은 “제주지방법원은 재판, 사무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리를 메우던 나무와 주차장을 헐고 그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134.86㎡ 규모의 별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고 했다.이어 “별관 신축으로 생을 마감한 나무들은 이제껏 제주지방법원을 오가는 도민들,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그늘을 선사하고 탄소를 포집하며, 삭막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실 상가 소유주·수요자 만남의 장 열린다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대병원,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NORSE) 최적 면역치료법 제시
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신경과 장윤혁 교수.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건강하던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의식불명과 뇌전증 발작을 일으키는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에 대해 최적 면역치료법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위 2025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 1200명 결정
금융위원회는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200명으로 결정했다. 또한, 이에 비례 2025년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수는 2900명으로 의결했다.최소선발예정인원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에 따른 최소한의 합격인원으로 실제 합격인원은 제2차 시험 결과에 따라 더 많아질 수도 있다.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1100명으로 유지되어 오다가, 지난해 1250명으로 확대된 바 있다.‘25년도 최소선발예정인원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뉴스포털', '반응형 누리집' 새단장 본격 서비스
경기도의 대표 종합정보 플랫폼 '경기도 뉴스포털'이 '반응형 누리집'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뉴스포털은 기존 PC용과 모바일용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일PwC “거세지는 이사회 책임, 충분한 정보에 따라 의사결정해야 "
지배구조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사회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는 경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이사회는 스스로를 방어하고 관련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 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이사회의 새로운 도전: 이사 충실의무와 실질적인 밸류업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재봉 차장 9억, 정재수 서울청장 8억, 박재형 중부청장 50억 재산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76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22일 공개했다.이번 재산공개에서 국세청 고위직은 최재봉 차장, 정재수 서울청장, 박재형 중부청장, 양동훈 대전청장, 박광종 광주청장, 한경선 대구청장 등 지난 8월 인사에서 임명된 고위직 간부들의 재산이 공개됐다.지난 8월 취임한 최재봉 국세청 차장은 9억6천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최 차장은 건물 10억1천여만원, 예금 1억여원, 주식 1천400여만원, 채무 2억여원을 신고했는데 본인 명의 서울 강남 대치동 아파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부도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정화활동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지난 21일 안산시 대부도 선감동 해안가에서 '경기바다 함께해'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22일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