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건자재 B2B 도매 플랫폼 반장창고가 7월 도입한 ‘벌크할인’ 서비스로 3개월 만에 거래량이 35% 늘었다고 28일 밝혔다.‘벌크할인’은 30만원 이상 구매 시 자동으로 단가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의 대리점 중심 거래 방식이 협의된 단가로만 이루어지는 반면, 반장창고는 표준화된 가격 체계를 제공해 신규 업체와 소규모 사업자에게도 유리한 조건을 마련했다는 평가다.한편 반장창고는 수도권 지역에 한해 오후 4시 이전 주문 시 익일 오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빠른 배송 정책은 업계 종사자들 사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최근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장갑차와 군인들이 동원되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시가행진이 시민들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인천시는 내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에 시가행진을 비롯해 기념식, 경축공연, 국제포럼, 시민참여행사 등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
“책을 넘기면 작가의 이야기가 흐르고, 예술이 펼쳐진다.”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미술관은 17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현대미술 전시 ‘책 √ 포인트’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고의선, 민주, 이한나, 최민경, 최영지 작가가 참여하며, 책이라는 친숙한 형태를 예술적 오브제로 확장한 아트북
헌법재판소가 17일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리와 관련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기로 했다. 헌재는 평소 재판관별 전속부와 사회권·자유권·재산권으로 나뉜 공동 연구부를 운영하며 사건을 심리하지만,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대성을 고려해 이번 사건을 검토할 전담 TF를 마련했다. 헌재는 10
장기간 방치된 학교용도 부지를 임시주차장이나 운동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17일 열린 대구 북구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임수환 구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성동2가에 있는 학교용도 부지 면적의 ⅓은 임시주차장, 나머지는 임시운동장으로 조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