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두 번째 서열인 치안정감 유력 승진후보였다가 아쉽게 고배를 마신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이 주변에 그동안 자신을 향한 조직 안팎의 `마타도어식' 공세에 서운함을 표현.김 청장은 최근 단행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예상과 달리 치안정감 계급장을 다는데 실패.치안정감은 경찰총수인 경찰청장바로 아래 계급으로, 본청 차장,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국가수사본부장 등 7개 자리.`승진 0순위'에 이어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김 청장이 인사에서 고배를 마신 데는 그를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