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3 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박대기 前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직무대리가 지난 17일부터 포항 죽장에서 호미곶까지 직접 걸으며 시민 소통 행보를 했다.박 前 비서관 직무대리는 시민의 일상 동선과 눈높이에서 포항시 행정을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3박 4일 일정으로 포항 동서횡단 도보 행진을 진행했다. 특히, 행정의 출발점을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 두겠다는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4일간 12만 3,000보, 96.7km를 걸은 박 전 직무대리는 “행정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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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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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지원 사업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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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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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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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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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대구 달서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행정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지난 11월 접수된 총 1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그 결과 최종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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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춘천권역지학협력센터, '2025 대학도시 춘천 포럼' 개최
강원대학교 춘천권역지학협력센터는 23일,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대학도시 춘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대학협력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주관 대학인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춘천시와 한림대학교가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구축한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임의영 강원대학교 교학부총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박준식 한림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춘천시의원, 정책연구 책임자, 대학 및 지자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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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은행 에레보르, 3억5000만달러 투자 유치...43억5000만달러 가치 돌파
팔머 럭키가 공동 설립한 디지털 은행 에레보르가 43억5000만달러 가치로 3억5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피터 틸이 지원한 에레보르는 루크스 캐피털이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팔머 럭키는 오큘러스 VR 창업자로 페이스북에 회사를 매각한 후 안두릴 인더스트리스를 설립하며 기술·국방 분야에서 활약했다.에레보르는 2023년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이후 암호화폐 및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설립됐다. SVB는 금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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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연탄 11만 장 후원 및 봉사활동 진행
에이스침대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기후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후원 및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에이스침대는 이날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열린 기부식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연탄 11만 장 이상을 마련할 수 있는 규모로, 연탄 난방에 의존해 겨울을 나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이날 약 50명으로 구성된 에이스침대 봉사단은 기부식 이후 상계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흐린 날씨 속에서도 봉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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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덜어준다
대구 남구는 ‘대구 최초’로 도입한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왔으며, 내년에는 1,000세대를 새롭게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높은 금리 상황 속에서 신혼부부가 결혼과 동시에 큰 주거비 부담을 떠안고, 주거 불안으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