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민선8기 후반기 제주시장에 김완근 전 도의원, 서귀포시장에 오순문 전 도교육청 부교육감이 각각 임용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7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양 행정시장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제8대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시절 FTA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1차산업 분야에 능통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시장은 “열정과 책임감,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총동원해 제주시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교육공무원 출신으로, 교육부에서 노무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