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
이더리움이 9월 급락 후 10월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며, 역대급 '베어 트랩'을 형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베어 트랩은 투자자들이 하락을 예상해 투매를 하고난 후 약세장이 강세장으로 추세가 전환되는 지점을 말한다.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조니 우는 최근 엑스를 통해 "이더리움이 9월에 하락하면서 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한 뒤, 10월에 이를 무효화하며 강하게 반등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시험인 9월 모의평가가 3일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수험생들의 문제풀이 부담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른바 ‘사탐런’ 영향으로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생이 쏠리면서 시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다. 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지역 고등학교 50곳과 학원 시험장 10곳에서 실시됐다. 울산에서는 재학생은 9405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1278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재학생은 840명
울산 동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동구 경로당 65곳의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8월12일부터 총 사업비 1400여만원을 들여 동구 경로당 65곳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120여대의 필터를 교체했다. 관내 경로당 공기청정기는 필터 교체 비용 부담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동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중 기획 사업으로 경로당 필터 교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재원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김은정기자
울산 동구가 주민 생활체육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대송동 생활문화체육시설 건립이 부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했지만, 도시관리계획과 토지 소유권 문제가 얽히면서 사업 추진이 사실상 불투명해진 상황이다.3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당초 대송공원 활용도를 높이고 노후화된 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생활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민 이용률이 떨어지는 대송공원의 시설을 개선하고 부족한 체육·문화 수요를 맞추기 위한 목적이었다.그러나 대상 부지가 도시관리계획 상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