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난 수준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23일 17시 기준 국가유산 피해가 24건이나 됐지만, 피해 보수를 위한 국가유산 긴급보수사업비 잔액이 0원인 것으로 드러났다.24일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받은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집중호우로 20건의 국가유산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고, 4건의 국가유산 주변이 훼손되는 등 국가유산 총 24건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국가유산 지정등급별로는 국보 2건, 보물 2건, 사적 12건, 등록 4건,
2025년 7월 중순, 200년에 한 번 있을 법한 ‘괴물급 집중호우’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국보, 보물, 사적 등 국가유산 24건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은 국가유산청에 신속한 복구와 선제적 예방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김 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의 폭우로 20건의 국가유산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고, 4건은 주변 환경이 훼손됐다. 피해 대상에는 국보 2건, 보물 2건, 사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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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협-법무법인 대륜 여성권익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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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가입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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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성금 5억원 기부…햇반·비비고 등 물품 지원도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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