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풍성해지는 삶을 바라는 인문학 특강이 MBN 보도국 노승환 기자의 강의로 23일 북살롱 서담재에서 진행됐다.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글 쓰는 방법론을 전하기 보다는 “우리는 왜 글을 써야하고, 글쓰는 삶은 우리를 어떻게 채우고 변화시킬 수 있는지?” 에 대한 인문학적 질문과 사유의 시간이었다.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함께 따라오는 부담과 두려움으로 머뭇거리고 있는 시민들에게 펜을 들 수 있는 용기와 의미를 줬다.노승환 기자는 현재 를 제작하는 MBN 보도국
충북문화재단은 다음달 6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인문학카페 8월 강연을 진행한다.이번 강연은 박준 시인이 강사로 나서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을 주제로 우리 곁에서 빛을 내는 일상이 어떻게 문학으로 변모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삶의 궤적을 남기는 다양한 방법과 글쓰기를 통해 타인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을 탐색한다. 문학이 우리 삶에 머무는 방식에 대해서도 깊은 통찰을 전할 계획이다. 박준 시인은 베스트셀러에 오른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산문집
경상북도는 29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국제행사 유치전략 수립 보고회’를 개최하고, ‘APEC 2025’를 잇는 차기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상북도는 경북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2030 국제행사 유치 전략 수립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보고서는 국제협력, 경제·산업, 문화·관광, 스포츠·해양, 에너지·환경, 인
경주시는 드론 기술의 행정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실무 공무원의 이해도 향상과 운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드론의 기본 구조와 원리, 행정
경상북도는 29일 구미코에서 ‘경상북도 라이즈 추가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맞춤형 과제를 추가 공모해 경상북도 라이즈 체계 기반을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는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박대현 경상북도RISE 센터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라
미국이 다음달 1일부터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한국 측에 마지막 무역협상안을 내놓으라고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월스트리트저널은 29일 소식통을 인용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최근 한국 정부 당국자에게 “이제는 모든 걸 협상 테이블에 올릴 시점”이라며 "최선의 최종 협상안을 제시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고 전했다.러트닉 장관은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한국 정부 인사들과 회동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할 안을 준비해야 한다며 "한국이 왜 미국과의 새로운 무역협정이 필요한지 설득해야 한다"고
경상북도는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주행사장인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가로수와 녹지 경관 관리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APEC 정상회의를 약 100일 앞두고 열린 이번 점검에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북도,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나무의사협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금까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