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황성공원 일대에서 ‘제2회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주시민 150여 명이 함께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시민운동장 정문 우측에서 출발해 황성공원 산책로 2.5㎞를 약 40분간 걷는다. 걷기 과정에서 자살예방 OX퀴즈, 빈칸 맞추기, 스트레스 총쏘기, 서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행사 참여를 마친 시민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
김만식 기자 = 경주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황성공원 일대에서 ‘제2회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을 개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문 씨네큐에서 제3회 ‘생명존중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주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부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 상영이, 2부는 영화심리상담사 동국대학교 경주캠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문 씨네큐에서 제3회 ‘생명존중 영화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주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1부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 상영이, 2부는 영화심리상담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회심리상담학과 겸임교수인 강혜경 대표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토크콘서트’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영화제는 보문 씨네큐 3층 1관에서 오
경주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 정호승 시인을 초청한 문학특강이 지난 8일 경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특강은 APEC기념 제52회 예총예술제의 일환으로 경주문인협회가 주관했다. 특강은 플레이스 C에서 수필가 배만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는 시 낭송과 ‘수선화에게’를 주제로 한 시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이어 조광식 회장의 인사말, 김상용 경주예총회장과 신평 변호사의 축사, 꽃다발 증정 순서가 이어졌다. 정호승 시인은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경주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신라문화제를 직접 기획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SNS 홍보와 축제 콘텐츠를 운영하기 위한 시민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경주시는 지난달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개최했다.‘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교육 과정은 지난 난진7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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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사랑 레터] 가성비야, 돌아와 다오 (2025년 9월호)
그래픽카드는 PC 시장에서 언제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게이머들에게는 성능과 즐거움을 좌우하는 부품이고, PC 업계에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 모델이 가성비 좋다는 입소문만 나도, 그 파급력은 단순히 그래픽카드에 그치지 않고 CPU, 메모리, 저장장치, 심지어는 완제품 PC까지 번져 나갑니다. 그래서 엔비디아와 AMD가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내놓을 때마다 시장이 들썩이는 거죠.하지만 기대가 크면 아쉬움도 큰 법일까요. 엔비디아 지포스 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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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경중(安美经中)’의 재조정, 한국이 직면한 진짜 질문
지난 8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서 열린 강연에서 “안미경중” 노선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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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음모 서서히 짙어지는 탐욕을 담은 영화"서부리 사나이" 오는 9월 개봉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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