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인천경찰청장에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강원 삼척 출신으로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몸담았다. 그는 강원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강원 화천경찰서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인천 남동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강원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한편 정부가 21일 단행한 경찰 치안정감 인사에선 김도형 청장 외에도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이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경찰대학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