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용 사진작가의 8번째 개인전 ‘오름에 구름 가듯’이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삶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삶을 성찰하게 하는 송 작가가 제주의 오름과 구름, 바람과 억새의 풍경을 통해 삶을 관조하는 강한 흑백톤의 작품 11점을 만날 수 있다. 고급 화이버 베이스 인화지를 사용해 사물의 질감과 흑백톤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송 작가의 대표작 ‘오름에 구름 가듯’은 전통적 흑백사진
베‧사‧모 복지장학회 양종현 이사장 외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용담2동,일도2동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각각 쌀 10kg 30포, 화장지30롤 30개씩을 기탁하고,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에 쌀 10kg 20포,화장지 30롤 20개를 기부했다.양종현 이사장은 “매번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경기도가 폭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와 소상공인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도는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이자 전액을 감면한데 이어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1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결정은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 용기와 헌신이 이 결정을 이끌었습니다."지난 14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권자에게 한 찬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확인한 우 의장은 신중하게 고른 단어를 천천히 이어갔습니다. 주권자를 멸시한 무례한 권력에 시민은 차갑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0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대통령실의 권한대행 보좌 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정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권한대행을 만나 대통령 비서실이 향후 권한대행 체제를 어떤 식으로 보좌할지를 놓고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방기선 국조실장 등이 배석했다.한 권한대행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를 만나 정 실장과 어떤 논의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제부터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변해 대통령
갑자기 진로를 변경하는 등 과실 비율이 높은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수천만원 대 보험금을 챙긴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A씨는 2019년 1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는 요구에 10대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 탄핵 집회 참석, 시국선언 등을 통해 성인 못지 않게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1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4일 오전 11시 40분쯤 국회 앞에는 '시험 끝난 학생들의 모임'이라는 단체 깃발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