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소방서는 최근 소방안전약자인 한부모·조손·다문화 학생가구 10가정에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스마트팜농산업학과 4학년 창업동아리 ‘BnC’ 및 박홍숙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함께 기능성 화장품과 물품을 전달했다.이 날 학생가구에 전달된 기능성 화장품 꾸러미세트는 스마트팜농산업학과 창업동아리 ‘BnC’와 김기섭 총학생회장의 후원으로 지난해 홍천군청을 통한 결손가정 지원에 이어 학생이 있는 소방안전약자 가구를 홍천소방서에서 발굴·추천받아 학생가정을 직접 방문 응원하며 선한 영
홍천소방서는 25일, 돌봄 대상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가 보급되었다.소방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60% 이상의 가구에 감지기와 소화기가 직접 지급되었으며, 이를 받은 가구에는 현장에서 소화기 사용 교육과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이번
홍천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구와 전열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므로, 소방서는 주민들에게 난방기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지난 겨울 홍천에서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6건 발생했으며, 최근 18일에는 홍천읍 장전평리에서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외벽과 천장으로 불길이 번졌으나, 다행히 빠른 대응으로 진화된 사례도 있었다. 화목보일러는 농촌
홍천소방서는 16일,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이 홍천소방서를 방문해 현장대응력 점검과 직원 소통 강화를 위한 초도순시를 실시했다.이번 순시는 오 본부장의 취임 이후 첫 현장 방문으로, 소방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순시에서는 홍천소방서의 2025년 주요 활동과 성과를 비롯해 현안 업무 및 주요 시책 추진 상황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됐으며, 이후 화재진압대원 등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자격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을 연 2회 조사하는 제도이다.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938가구다.조사결과, 급여 탈락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수급권 보호를 위해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중지되는 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평통 원주시협, '2025년 4차 정기회의' 성황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12월 10일, 시청에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개회식 △제22기 임원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주요 사업실적 보고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김금주 회장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관내 저소득층에게 김장 200박스 전달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지난 12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동해시청에 기탁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동해시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되었다.황윤상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용진 신세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 만찬'서 만났다…美와 AI 수출 협력 논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과 직접 만났다. 신세계그룹은 밴스 부통령과의 만남 외에도 백악관에도 방문해 미국의 인공지능 수출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정 회장은 12일 미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익표 “서울 제2순환선 신설·버스 공영제 통해 강남·북 균형 실현해야”
1시간전
포럼 의 홍익표 대표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 ‘교통체계 대전환을 통한 강남·북 균형 발전 전략 토론회’에서 서울 제2순환선 지하철 신설과 버스 단계적 공영제 전환이 시민의 이동권을 개선하고 강남·북 균형을 실현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포럼 와 박민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교통·도시정책 분야의 다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홍 대표는 기조발제에서 “서울의 교통 문제는 단순한 이동의 문제가 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챗GPT, AI 앱스토어로 진화한다...오픈AI, 외부 개발자에 개방
챗GPT 앱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확장된다. 오픈AI는 챗GPT 내에서 실행되는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에게 개방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8일 보도했다.챗GPT 툴 메뉴에는 새로운 앱 디렉토리가 추가되면서, 사실상 'AI 앱스토어'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10월, 오픈AI는 챗GPT에서 앱 실행 기능을 선보이고 사용자가 챗 대화 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당시 익스피디아, 스포티파이, 질로우, 캔바 등 주요 플랫폼이 참여를 선언했으며, 이번 개방을 통해 더 많은 개발자가 A
Generic placeholder image
'철도 납품 지연'에 "사기당한 것 같다"던 李대통령…문제는 '최저가 낙찰제'
1시간전
현재 진행 중인 대통령 업무보고 과정에서 한국철도가 안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가 드러났다. 바로 철도차량 산업 분야가 처한 현실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년 직원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특별 세무조사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사고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글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엘비엠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서울청 조사4국은 기업의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 중대 혐의가 포착될 경우 투입되는 특별 세무조사 전담 부서다.국세청은 구체적인 조사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납세자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고자산 평가손실로 계상하고 별도 순실현가능가치(NRV) 평가 안 해
금융감독원이 자동차용 시트 원단을 제조·판매하는 A사에 대해 회계심사·감리를 실시한 결과, 재고자산 평가충당금을 과소계상하고 제조원가를 부적절하게 배부하는 등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해당 사안은 ‘재고자산 평가충당금 과소계상 등’으로 분류돼 2025년 회계감독 지적사례로 공개됐다.금감원에 따르면 A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재고자산을 관리하면서 기업회계기준서 제1002호가 요구하는 순실현가능가치 평가를 충실히 수행하지 않았다.A사는 1년 이상 이동이 없는 이른바 ‘Slow Moving 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