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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법 재판부, 이재명 파기환송심 첫재판 대선뒤로 연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재판부가 오는 15일 예정됐던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오는 6월 18일로 연기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해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
창녕군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5 창녕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달빛 한 아름, 교동 고분군 밤마실’을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과 창녕박물관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야간에 국가유산을 체험하고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창녕군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창녕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야간행사를 기획했다.창녕군은 국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남도내 주요 사찰에서 봉축법회가 봉행됐다. 경남도는 양산 통도사와 합천 해인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상생과 통합을 강조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양산 통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종정 성파스님과 주지 현덕스님을 친견했다. 이 자리에서 종정 성파스님은 생명의 존엄함과 자비, 그리고 상생을 통한 행복한 삶을 설파했다.이어 오후에는 법보종찰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도민의 안녕과 지역의 상생을 기원했다. 해인사 방장 대원스님은 모든 인류가 서로 화합하고 함께 잘 살기 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철쭉제 행사의 백미인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제29회 황매산철쭉제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열린다.황매산 철쭉제례는 자생으로 자라난 철쭉을 지역민들이 가꾸고 다듬어 오던 중 지역의 어른 몇 분이 술과 제물을 준비하여 산신제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합천 지역민과 황매산을 찾는 이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궂은 날씨에도 김윤철 합천군수를 포함하여 정봉훈 합천군의회 군의장 외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
김해시가 상대적으로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에 대비 공공배달앱 할인 행사 진행을 밝혔다.이 같은 시의 특별 할인 행사 진행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지는 데 따라 취해진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시·군통합 30주년을 맞아 우선 7일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활용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먹깨비’는 지난 2022년 5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가맹점은 3106개소, 회원 수는 4만4183명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613건에 달한다는 것.
합천읍체육회는 지난 1일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김윤철 군수, 문외환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 장진영 도의원, 박안나 합천군의회 부의장, 김문숙 의회운영위원장, 권영식, 이한신 군의원, 강석정 초대민선군수, 김경도 노인회 합천읍분회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과 재외향우, 합천읍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합천읍민의 날 기념 제18회 읍민체육대회 및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노인강령낭독, 공로패 및 감사장 수여,
밀양시 교동은 지난 1일 전정금 작가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수화 1점과 문인화 2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작품 중 하나는 100호 크기의 산수화로 작품명은‘옥교산의 봄’이다. 짙은 먹색으로 이루어진 기암절벽의 바위와 따뜻하고 포근한 색감의 봄꽃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으로 넘치지 않는 절제미가 화폭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다른 2점의 작품은 눈 속에 피어 있는 매화를 그린 문인화로, 작품명은‘밀양은 봄이다’다. 작품은 행정복지센터 청사 계단 벽면에 전시될 예정이다.전정금 화백은 창석화실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12일 시작되는 가운데 인천지역 정치권도 본격적 선거전에 돌입할 태세를 갖추는 등 선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8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과 조택상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옹진군 연평도와 소연평도를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네이블의 기술을 탈취해 카카오톡의 ‘보이스톡’을 개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카카오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8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경기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오후 극적인 두 번째 회동을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끝났다.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 옆 찻집 강변서재 앞에서 열린 회동은 김 후보의 공개 제안으로 급성사됐다. 한덕수,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 11일 이전 단일화 완료해야"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회동에서 양측은 한 후보의 국민의힘 미입당 문제, 단일화 일정, 지도부 개입 여부 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한 후보는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오늘 저녁이나 내일 아침이라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9~11시 마산동부경찰서 삼계자율방범대 소속 방범대원 발걸음이 이어진다. 6~9명씩 모두 3개 조를 이뤄 내서읍 삼계·안계·상곡 지역을 순찰한다.조별 성비는 남성 1~2명, 나머지는 모두 여성이다. 방범 대장도 여성이 맡고 있다. ‘남성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8일 당 소속 의원 약 20명이 탈당해 '제3지대'에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를 영입한 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당 대 당 단일화’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두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면,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이전 단일화는 사실상 어려워진다”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20명 이상이 탈당해 제3지대를 꾸리고 한 후보를 대선 후보로 추대한 뒤, 대선 전 김 후보와 단일화를 재추진하자”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기존 정당을
“포항서 단 한 대”포항에서 유일하게 등록 3년차를 맞은 외제 브랜드 전기 자동차 택시가 시민 관심을 끈다.8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 개인택시 차량은 벤츠 EQS450 모델이며 2022년식으로, 지난 2023년 9월 등록됐다.다른 택시들과 마찬가지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해 등록
슈퍼셀이 최근 삼성전자, 두산베어스 등과 협력해 '브롤스타즈' 오프라인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지난 3일 삼성전자 삼성스토어에서 '브롤스타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게임 대회 및 이벤트를 개최했다.이 회사는 지난 6일까지 나흘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매장 '삼성 강남'을 비롯해 홍대 ㆍ 대전ㆍ동래 등의 삼성 스토어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또 체험 미션을 완료하게 되면 한정판 굿즈를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스탬프 랠리' 라는 행사도 가졌다.삼성 강남서 열린 행사에서는 스페셜
우리은행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우크라이나 물 인프라 재건사업 협력에 나섰다. 폴란드지점을 거점으로 유럽 인프라 공동 사업과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우리은행은 지난 7일 우리은행 폴란드지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및 유럽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미팅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K-water UKR재건추진단장을 비롯해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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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가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543대의 아토 3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BYD 아토 3는 출시 3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BYD의 대표적인 소형 전기 SUV이다.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이 적용돼 탁월한 안전성과 넓은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특히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
1시간전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글로벌 정치경제 전문가 이성현 하버드대 연구교수의 신간 ‘미국의 본심: 트럼프 2.0 시대의 글로벌 각자도생 시나리오’를 오는 5월 8일 출간한다. ‘미국의 본심’은 트럼프 1기 집권 시기 미중 관계의 변곡점을 정확히 짚어낸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 중국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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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5년 국토교통부 제1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중부뉴스통신 = 국토교통부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영남 산불, 여객기 참사, 싱크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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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대왕소나무 최종 고사 판명, 기후변화 원인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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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피프티 피플〉
정세랑 작가님의 글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처럼 정겹고 따뜻하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이고 슬픈 일들이 많이 담겨있지만, 그럼에도 서로 유대하고 이겨내는 모습이 삶을 더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을 준다. 51명의 사람 각자의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된 인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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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키르기스스탄에 탄소중립 숲 조성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이번에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사업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의 가리예프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양묘장 조성,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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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경 1조9000억 확정…과기정통부 "연내 GPU 1만장 확보"
1억9000억원이 넘는 AI 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첨단 GPU 1만장을 확보하고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등을 추진해 AI G3 발판을 마련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9067억원 규모 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글로벌 AI G3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AI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1조63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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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고성군 공무원에 갑질한 관변단체장 고발 예고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고성군 공무원 26명에 갑질한 관변단체장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전국공무원노조 경남본부 고성군지부에 따르면, ㄱ 관변단체장은 장기간 공무원들에 개인 심부름·성희롱·성추행·협박·압력 행사 등을 했다. 고성군지부는 최근 ㄱ 관변단체장 관련 진상조사를 한 결과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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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회동 "또 빈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오후 극적인 두 번째 회동을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끝났다.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 옆 찻집 강변서재 앞에서 열린 회동은 김 후보의 공개 제안으로 급성사됐다. 한덕수,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 11일 이전 단일화 완료해야"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회동에서 양측은 한 후보의 국민의힘 미입당 문제, 단일화 일정, 지도부 개입 여부 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한 후보는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오늘 저녁이나 내일 아침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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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UI 플랫폼으로 토마토시스템 ‘엑스빌더6’ 선택
토마토시스템은 농협중앙회가 추진한 원천징수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자사의 UI/UX 솔루션 ‘엑스빌더6’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원천세 관련 세무신고 업무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세무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사용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직관적인 UI 개발 환경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농협중앙회는 ‘엑스빌더6’를 기반으로 새로운 화면 디자인과 메뉴를 설계하고, 접근성과 UI 최적화 요구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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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길 막고 사라진 차주, 음주운전 의심…경찰 수사
음주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운전자가 119안전센터 앞에 차를 방치하면서 소방당국의 출동을 방해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3분쯤 김포시 양촌119안전센터 앞에 승용차가 불법 주차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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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치매환자 실종…늘지않는 지문 사전등록
경기지역 치매 환자들에 대한 지문 사전 등록률이 3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문 사전 등록은 치매 환자가 실종됐을 경우 보호자를 쉽게 찾아줄 수 있도록 대비한 제도다.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지문 등록률을 시급히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8일 인천일보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