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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에 ‘비순정 베어링’ 4년 이상 납품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간 ‘비순정 베어링’이 무려 4년 넘게 납품된 것으로 확인된다.

1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자체 조사 결과 원전에 비순정 베어링이 최초 납품된 것은 2021년 1월이다.

최근 한수원이 전수점검을 한 결과 4년이 넘는 기간 한울·새울·고리·한빛 원전 4개 본부에 총 718개가 납품됐다.

실제 원전에 설치된 28개의 비순정품 중 가장 오래된 것은 3년 6개월간 설치돼 있었다.

한수원이 비순정 베어링의 존재를 처음 알린 것은 올해 4월이었지만 이상 징후를 감지한 것은 지난해 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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