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례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에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 지원, 교통카드 발급 신청 등 교통편의 제공 및 복지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해당 조례는 군의회 상정을 거쳐 최종 심의·의결 후 공포되며,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4층 깊이 2m의 저수시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A씨는 해당 상가건물을 관리하는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시 동료와 함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대구가 가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물들 채비를 마쳤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에서 오는 10월 말 국내 3대 아트페어 ‘DIAF 2025’를 앞둔 프리뷰 전시가 열리고, 지역 패션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위한 친환경 팝업스토어도 동시에 마련된다.이번 프리뷰 전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IBK기업은행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5’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는 2023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지역인 안산시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무대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문화적 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하는 기업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올해 무대에는 △JTBC 팬텀싱어 우승자 출신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 △
SK텔레콤이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권고한 “연말까지 위약금 면제 조치 연장”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3일까지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 회신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권고를 자동 수락하지 않게 됐다.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권고를 깊이 검토했으나, 회사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과 유사 소송 및 집단 분쟁에 미칠 파급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수락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지난 4월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