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구글 클라우드 유니버설 레저'을 개발 중이다.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GCUL은 파이썬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며, 금융기관들이 중립적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리치 위드먼 구글 전략 책임자는 "GCUL은 구글의 오랜 연구개발 성과를 집약해 금융기관에 고성능·고신뢰 레이어1 블록체인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GCUL은 금융기관들이 기존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인천미술협회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월미공원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바다를 건너 세계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고 호국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예총이 후원한다.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나눠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도화지와 휘호 화선지는 인천
포스코와 공급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포스코PHP봉사단’이 3일 포항제철소 인근 연일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착한 선결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와 우수 공급사 임직원 55명을 비롯해 시장상인회 관계자, 행정복지과 직원, 그리고 지역 도·시의원까지 동참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스코PHP봉사단은 정부의 포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검토에 맞춰 연일전통시장에 총 2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점포에 선결제를
부산 숭림사 회주 진철 스님이 동국대 WISE캠퍼스에 불교인재육성기금 2억 원을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지난 2일 동국대 WISE캠퍼스 백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부산 숭림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불교동아리 재학생 10명을 선정해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부산 숭림사 회주 진철 스님, 진락스님, 법행스님이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 불교문화대학
정부가 올해 쌀 45만 톤을 공공비축미로 사들인다. 최근 산지 쌀값이 오르면서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에 관심이 쏠린다. 경남의 경우 농협이 벼를 사들이는 가격이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보다 4000원에서 6000원가량 낮게 결정되는 경향이 있어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공공비축 매입물량은
포항문화재단은 3일 구룡포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 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입주 작가들과 학생들이 지역을 보여주는 공공미술 작품을 공동 제작해 예술을 통해 표현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입주 작가는 민경은, 이지원, 정건우 3명으로 각자 구룡포를 주제로 학생들과 작업할 공공미술 작업을 구상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 기법과 재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1, 2학년 학생들은 민경은 작가와 함께 ‘나만의
2024년 초 발생한 의료 대란이 급성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 과정과 결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포항병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급성기 뇌내출혈 및 지주막하 출혈로 입원한 환자 344명을 대상으로 의료 대란 이후 포항 지역 이외에서 에스포항병원으로 이송된 급성기 출혈성 뇌졸중 환자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대구 및 주변 지역에서 전원 된 환자가 많아지며, 기존보다 더 넓은 권역에서 응급 환자가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