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인구 증가의 질적 수준을 보여주는 결과가 발표됐다.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2024년 합계출산율은 1.12명으로 전년 0.911명 대비 0.209명이 증가했다.이는 충북 도내 1위는 물론 충남, 대전,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같은 기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5명, 충북은 0.88명으로 집계됐다.이번 결과로 진천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 0.911명에서 1명대로 회복하는 것을 넘어 전국 시군구 중 상위 30위권에 진입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