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흘 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이 기간 열차, 고속버스, 시외버스의 운행 횟수를 대폭 늘려 열차는 하루 21회, 시외버스 하루 14회, 고속버스는 하루 42회 각각 증회 운행한다. 10개 반 333명으로 구성한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 실시간 교통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처리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선 경찰과 협조해 교통신호를 조정하고, 시민들에게 대구교통방송 및 교통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