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3월 31일 제주4·3평화공원 및 안덕면 동광리 4·3길 일원에서 RCY 회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4·3길을 걷다’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RCY 회원들이 제주4·3 평화공원 위령재단에 참배하고 제주4·3 역사 해설사와 4·3길 유적지 일대를 탐방 및 방문객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김성희 부회장은 “회원들과 제주 4·3길을 탐방하며 잊히면 안될 제주4·3 역사를 새롭
제주동부경찰서 아라파출소는 지난 20일 소속 경찰관, 생활안전협의 등과 함께 아라동 4․3길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치안 수요자인 주민의 눈높이 맞춘 지역사회 문제 해결적 경찰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 날 점검에서는 갈림길에 안내판이 설치되지 않아 경로 인식이 어려운 장소와 돌담이 무너져 통행이 어려운 도로를 점검하고, 훼손된 4․3길 상징띠를 재정비했다.제주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 빅워크 앱'을 통해 총 16명이 15만보를 적립했다. 빅워크는 도보순찰 시
제주시 첨단마을회는 지난 14일 '4.3길 걷기 및 첨단과학단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 행사에는 마을 주민들과 제주도의회 양영수 의원, 홍인숙 의원, JDC첨단 사업처 천구 사업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아라동4.3역사문화 탐방길1코스 일대와 첨단과학단지 내에서 진행됐다. 이날 관음사에서 출발해 칼다리 폭포, 진지동굴, 삼의 오름, 첨단과학단지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걸으며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첨단과학단지 내에서는 거리 정화 활동을 통해 총 1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민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는 3일 제주4·3 76주년을 맞아 “살아남은 자, 후손된 자의 도리로서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피력했다.강 후보는 이날 하루 선거운동을 멈추고 지지자 및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과 함께 ‘아라동4·3길’을 걸으며 환경정비에 나섰다. 강 후보는 아라동4·3길 중 ‘불칸낭’과 ‘월평 4·3성터’에서 4·3 당시의 비극을 기억하고 있는 주민분들을 만나 아픔을 나눴다.강 후보는 “4·3은 여전히 진행 중인 비극의 역사다. 아라동4·3길을
■ 의귀마을 4·3길 2코스의귀마을 4․3길 2코스는 마을목장과 김만일 관련 유적이 있는 지역이다. 멀리 흩어져 있는 4․3 유적지에 가기 위해선 ‘김만일 관련 유적’과 마을 사업장인 ‘옷귀 테마타운’ 구역을 거쳐야 한다. 일부 코스는 이웃마을 수망리 지역이지만, 민오름 주변이 의귀마을 목장 지역이며 그 안에 ‘경찰 주둔소 터’와 주민들이 대피했던 ‘영궤’가 자리했다.출발점은 서성로변에 자리한 김만일 기념관으로 멀리 민오름 주둔소를 돌아오는 코스라 이름을 ‘민오름 주둔소 가는 길’이라 했다. 기념관에서 출발하면 민오름 방
제주4.3 영화 '지슬'의 배경이자, 70여 년의 세월 4.3의 아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이곳 마을에 위치한 옛 동광분교에 4·3학생교육관이 건립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칭 제주4·3학생교육관' 건립 건축기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4.3학생교육관은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지역의 '4.3길'에 위치한 옛 동광분교 폐교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바로 인접 해서는 4.3의 상흔이 남아있는 '큰넓게'가 위치해 있다. 이곳은 4.3당시 마을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무소속 강민숙 후보는 제주4·3 제76주년을 맞은 3일 “살아남은 자, 후손 된 자의 도리로서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피력했다.강 후보는 이날 하루 선거운동을 멈추고 지지자 및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과 함께 ‘아라동4·3길’을 걸으며 환경정비에 나섰다.불칸낭은 4·3 당시 마을 초토화 작전으로 집이 전소될 때 함께 불에 탄 수령 120년의 동백나무다. 또 월평 4·3성터는 피신 생활을 하던 당시 월평리 주민들이 1954년 10월 마을 재건을 위해 돌아온
■ 남원읍 수망 민오름의귀마을 4․3길 2코스는 수망 민오름을 축으로 하는 코스다. 코스 안내도는 개념적으로 만들어져서 현장과 잘 안 맞지만 걷다 보면 오름을 멀리서 또 가까이서 벗하게 된다. 그래서 오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리 높지 않은 민오름에 올라서 걸어야 할 코스를 가늠해 보기도 한다.이제는 제주에 오름이 368개나 된다는 게 거의 정설로 굳어지고 있지만,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의 오름’이라는 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견이 많았다. 오름 중에는 ‘검은오름’과 ‘민오름’이 유독 많은데, 과거 조선시대는 물론 해방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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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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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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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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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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