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확정한 대표팀에 포상금 27억 4640만원을 지급한다. KFA는 2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5년도 제9차 이사회를 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태극전사들에게 지급할 포상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급 대상은 최종예선 10경기를 위해 소집됐던 전체 선수 54명 중 지급 최소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 총 39명이다. 이들에게는 기여도에 따라 1억원, 8000만원, 6000만원, 2500만원, 15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KFA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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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음모 서서히 짙어지는 탐욕을 담은 영화"서부리 사나이" 오는 9월 개봉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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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국민 참여로 열차 서비스 혁신…화장실 대기·좌석 불편까지 직접 개선
SRT 운영사 에스알은 국민이 직접 서비스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험하는 '리빙랩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SR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이루어졌다.국민디자인단은 지난 25일 수서역에서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화장실 앞 긴 대기줄로 역사 맞이방을 이동하는 고객과 동선이 겹치는 문제를 발견하고, 바닥 선을 설치해 대기 동선을 조정했다.또한, 캐리어를 소지한 고객이 화장실 이용 시 불편을 겪는 점을 고려해 화장실 앞 짐 놓는 공간을 시범 운영했다. 바닥 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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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기원! 올해 첫 벼베기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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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경중(安美经中)’의 재조정, 한국이 직면한 진짜 질문
지난 8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서 열린 강연에서 “안미경중” 노선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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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악기 공연,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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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NC 관련 좋은 결론 낼 것”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일 ‘도민 상생토크’가 열린 국립창원대 가온홀에서 창원시민 앞에 섰다. 3선 창원시장 출신 도지사는 권한대행 체제인 창원시에 애정부터 드러냈다.박 지사는 “2023년 창원시민과 대화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며 “창원시에 애정도 많고 18개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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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림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 국립창원대 강단에 선다
최만림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국립창원대 강단에 선다. 국립창원대는 2일 최 전 부지사를 전문경력인사로 초빙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고성 출생으로 마산 경상고, 한국외국어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최 전 행정부지사는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30년 넘게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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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부 예산안에 11조 1418억 반영…첫 10조 원 돌파
내년 정부 예산안에 경남도 사업 관련 국비 11조 1418억 원이 반영됐다. 올해보다 16% 증가한 규모다.재해·재난 복구비가 4220억 원으로 확대된 영향이 크다. 정부 예산안 증가율이 8.1%(728조 원·전년 대비 54조 7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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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흥면 경로당에 웃음꽃…중식 5일제 시범 사업 ‘호응’
“같이 먹으니 더 맛나데이”대구 군위군이 추진 중인 ‘경로당 중식 5일제 시범 사업’이 의흥면에서도 따뜻한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7월부터 파전리 경로당과 수서2리 경로당 등 2곳이 참여해 점심시간마다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고 있다.군위군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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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더 센 특검법' 법사위 소위 與주도 통과…수사기간·범위 확대
'더 센 특검법' 법사위 소위 與주도 통과…수사기간·범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