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중화동 329-38일대가 2천801호 규모의 ‘모아타운’으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규제 완화와 공정관리 강화를 통해 사업 기간을 기존 9년에서 7년으로 단축하고, 준공 목표를 2030년으로 앞당길 계획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중화동 모아타운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시는 현재 116개 모아타운 내 340개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12만호 규모의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 가운데 3만5천호는 이미 사업이 진행 중으로, 2031년까지 착공할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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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 운영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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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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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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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통화감독청, 은행에 블록체인 '가스비'용 디지털 자산 보유 허용
미국 통화감독청이 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가스비’ 처리를 위해 디지털 자산을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가스비를 관리하는 방식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코인데스크는 OCC의 해석서 1186호를 인용해, 은행이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자산을 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전했다.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거래 수수료로 자체 토큰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려는 은행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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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ex, 3700만달러 투자 유치...RWA 기반 스테이블코인 육성
실물연계자산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개발을 지원하는 신생 크립토 인큐베이터 업체인 오벡스가 37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프레임워크 벤처스, 레이어제로, 스카이 생태계가 참여했다. Obex는 고품질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들을 육성할 계획이다.스테이블코인은 전통적으로 법정화폐나 국채로 뒷받침되지만, Obex는 GPU 인프라, 에너지 자산, 핀테크 대출 등 실물 자산을 담보로 활용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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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식생에 피해' 꽃사슴, 제주도 유해동물 지정된다
최근 제주도 중산간 지역에서 늘어나며 한라산 식생에까지 피해를 입히고 있는 외래종 꽃사슴을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5일 제444회 제2차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해 심의하고, 일부 내용을 수정 가결했다.이 개정안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위 금지 근거를 반영하고, 꽃사슴이 유해야생동물로 반영하고 있다.도의회는 개정안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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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순재 '하이킥' 사위 정보석 "부디 편안하시길" [투데이픽]
배우 정보석이 고 이순재를 추모했다.정보석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생님,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제 인생의 참 스승이신 선생님. 선생님의 한걸음 한걸음은 우리 방송 연기에 있어서 시작이고 역사였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iMBC연예 장다희※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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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산업 이해 없이는 금융도 발전 없다”…신한, 심사역 대거 영입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금융권의 첨단산업 이해와 생산적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산업 전문가 출신 심사역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25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제44차 전체회의에서 진 회장은 “금융회사의 산업 선구안이 둔화되고 담보 위주의 영업이 만연하다”며 “첨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케미칼, 바이오, 벤처 등 각 산업 분야 출신 심사역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신한금융은 진 회장 주도 아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2030년까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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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새벽 IT 재난 설정 훈련 '완벽'
카카오페이증권은 대규모 재해 상황을 가정한 'IT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5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새벽 시간대에 이뤄졌다. 두 개 데이터센터 중 한 곳이 침수 등으로 완전히 마비되는 극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단순 시스템 오류가 아닌 센터 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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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메밀 활용도 높인다…증숙 공정 활용 분말 제조기술 개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 메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2025년 증숙 공정을 적용, 영양성과 가공성이 향상된 메밀 분말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는 2024년 기준 메밀 재배면적 1,858ha, 생산량 1,249톤으로 전국 최대 주산지이나, 대부분 원물 형태로 유통되고 있다. 도내 가공 인프라 또한 충분하지 않아 지역 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특히 메밀은 가열 과정에서 쓴맛의 원인인 퀘르세틴이 증가하고, 글루텐이 없어 반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