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1조1733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2조3010억원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 2분기 1조1733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301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에 힘입은 결과다.그룹 이사회는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 소각과 주당 913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1조1733억 원을 포함해 상반기 누적 2조3000억 원대의 순이익을 올려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CET1비율 13.39%…비이자이익 10% 증가 25일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73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직전 1분기 대비 4.0% 증가, 작년 1분기 대비 13.4% 각각 늘었다. 외환은행 인수로 일회성 이익이 났던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 최대 실적이다.상반기 순익은 전년보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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