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 5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만 1000달러의 본계약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해외시장개척단은 중동지역의 K-콘텐츠 트렌드에 발맞춰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미용기기 등 소비재 위주의 관내 10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됐다.원주시는 UAE 샤르자 상공회의소와 지속적 관계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원강수 시장은 "관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오는 9월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김경목 기자 e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