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024 귀농·귀촌·귀향인 자서전 공모작 수상작품집 ‘그대가 와서 하동이다’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이 책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자서전 공모에 응모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입상한 10편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응모 작품들은 귀농·귀촌·귀향인이 하동에서 시작한 새로운 삶의 모습과 다양한 정착 경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감동적인 순간들이 담겨있다.대상은 악양면 정서마을에 정착한 김회경 씨의 ‘하동은 살만하네’이다. 13년 전, 하동이 고향인 남편과 함께 귀농해 친환경 벼농사를 짓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무농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