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전
가업 승계 목적으로 주식을 증여받은 자녀가 일정 기한 내에 가업 회사 대표이사로 취임해야 증여세를 감경해주는 법령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 17일 구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의6 제1항과 제2항 관련 부분에 대해 재판관 7인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청구인은 2010년 12월 아버지에게 A 회사 발행주식을 증여받으면서 가업 승계 목적의 경우 증여세를 감경해주는 특례에 따라 8천255만원을 증여세로 납부했다.청구인은 2016년 10월 A 회사 대표이사로 취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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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성료
김진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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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iOS 업데이트…개인·업무 계정 분리 기능 도입
구글이 iOS용 크롬에 업무와 개인 데이터를 분리하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21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해당 업데이트는 기업들이 개인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 정책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직원들이 개인 기기에서도 회사 리소스를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로 분석된다. 특히 관리형 구글 워크스페이스 계정이 연결된 기기에서 더욱 유용하다.이번 업데이트로 크롬 iOS는 안드로이드 및 데스크톱 버전처럼 계정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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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성금 5억원 기부…햇반·비비고 등 물품 지원도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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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와 드론의 만남…현대차 vs BYD,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경쟁
전기차와 드론의 결합이 2025년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드론과의 결합을 통해 그 가능성을 한층 더 넓히고 있는 것이다.관련해 지난 1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드론을 품은 전기차'의 최근 몇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다. BYD의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는 최근 루프 일체형 드론 스테이션을 갖춘 신형 SUV '타이7'(T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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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 양산부산대병원서 사회 공헌
㈜산리오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가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해 환자를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리오 사회공헌프로그램의 하나로, 병원 치료로 장기간 병실에서 지내는 소아 환자를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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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무인 FSD 연내 가능할까…일론 머스크 "이번엔 다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완전자율주행의 무감독판을 연말까지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24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는 머스크 CEO가 "연말까지 일부 지역에서 무감독 FSD가 가능할 것"이라며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지만, 여러 도시에서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해당 발언은 운전자가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는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에서 자동차 및 자동차 제조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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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암호화폐 규제 '클래리티법' 초안 발표…'보조 자산' 정체는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22일 암호화폐 규제 법안 '클래리티법' 초안을 공개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초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증권과 보조 자산을 구분하는 새로운 규제다.초안의 내용 중 주목할 만한 요소는 '보조 자산'이라는 새로운 개념이다. 이는 투자 계약을 구성하는 약정을 통해 증권 매매와 관련해 판매되는 디지털 자산으로, 보조 자산 발행자는 보조자산이 일반 증권에 부수되는 권리를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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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백 대표 사임…신임 대표 선임 예정
보도전문채널 방송사 YTN의 김백 대표이사가 사임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YTN은 김백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세현 상무이사가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차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를 선임한 뒤 관련 사항을 재공시할 계획이다.YTN 측은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히 후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YTN의 2024년 12월 말 개별 기준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3509억원, 부채총계 1283억원, 자본총계 2226억원이다. 같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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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가정보, 2분기 영업이익 65억원…전년 대비 25% 증가
신용평가사 서울평가정보가 2025년 2분기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전기 대비로는 급격한 반등세를 보였다.28일 공시에 따르면, 서울평가정보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5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2%, 전기 대비 2584.4%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54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2%, 전기 대비 80.35% 증가했다. 순이익은 51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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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리, 내연기관차보다 저렴하지만…대기시간↑
전기차 유지비가 내연기관차보다 저렴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CDK 글로벌의 '전기차 소유자 연구'에 따르면, 전기차 수리비는 내연기관차보다 낮지만, 서비스 대기시간은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는 오토모티브 뉴스를 인용해 전기차 소유자들이 초기에는 유지비가 더 들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몇 번의 서비스를 받아 본 뒤에는 비용이 적게 든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조사에 따르면 비테슬라 전기차 소유자의 53%가 내연기관차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