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3-4일 제69주년 현충일을 맞아 이틀 동안 서귀포시 충혼묘지와 국립제주호국원에서 비석닦이와 주변정화활동을 실시했다.지난 3일 실시한 서귀포시 충혼묘지는 사회봉사단 50여명이 참여했고, 지난 4일 실시한 국립제주호국원 비석닦이와 주변정화활동은 복지시설인 해안유진빌 이용자와 직원 등 24명과 상이군경회 사회봉사단 36명이 참가, 호국 영령들이 안장된 안식처 주변과 비석에 묻은 새똥과 오물들을 말끔하게 닦아냈다.이날 행사는 비석닦이를 마친 후 현충탑에

서귀포시는 오는 6월 6일 10시 서귀포시 충혼묘지를 비롯해 5개 읍면 충혼묘지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추념식은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와 군경, 시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헌작·분향, 추념사 등으로 이어진다.묵념과 추모곡은 도립서귀포예술단의 반주와 합창으로 진행하고, 해병대의 조총발사, 시낭송회의 추념시 낭송 등 많은 단체가 참여 현충일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고령 및 교통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