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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교육부 수수방관…여전히 빛나는 '가짜' 졸업장
'가짜 고대생'의 대학 졸업장은 무사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에도 고려대학교는 입학취소 조치를 5년간 미루고 있다. 교육부도 할 말 없다. "엄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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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수확기 쌀값 폭락…농식품부 장관 사퇴·정부 비상대책 제시해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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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향교, 조선시대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 재현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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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가야역사 탐구 학술발표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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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3일전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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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명칭 청주·대전공항으로 변경하자”
청주국제공항 명칭을 `청주·대전국제공항으로 변경하자는 제안이 나왔다.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5일 열린 제28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의 명칭을 `청주·대전국제공항'으로 변경하자고 제안했다.지난 5월 이장우 대전시장에 이은 명칭변경 제안이다.송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청주·대전국제공항으로 변경하는 것은 충청권 공동 재정지원을 끌어내고 광역 교통망과 연계한 복합환승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송 의원은 2022년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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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깔림사고·성적평가 도마위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5일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 고교 교문깔림 사망사고와 관련한 시설 점검 부실과 일선 학교의 학업성적 평가 부실 등을 질타했다.유상용 의원은 “교육청이 학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그럼에도 도내 48개 중·고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58%의 학생평가가 부적정으로 적발되고 한 학교는 전체 학생 120명 전원이 한 교과목 만점을 받기도 하는 등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김성대 의원은 10대 이하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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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금테크' 수단 악용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내 사용 조건으로 발행하는 지역화폐가 `금테크'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다.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봐 특별재난지역이 되면서 행정안전부 지원을 받아 캐시백을 2배 늘린 옥천군과 영동군에서 이런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옥천군의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와 영동군의 `레인보우 영동페이'는 지난 9월부터 사용액의 2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한 달 충전 가능액도 옥천군은 70만원, 영동군은 100만원으로 상향했다.지난 9월 한 달간 향수OK카드는 85억원, 레인보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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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 화목보일러 화재 `주의보'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가운데 화재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 도내에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 사고는 총 45건이다. 6명이 부상을 입고, 5억946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같은 화목보일러 화재 사고는 주로 겨울철에 몰려 있다. 지난해 기준 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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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기 유네스코 등재 확실시
콩을 발효해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먹는 우리의 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 된다. 5일 유네스코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5일 오후 한 농원에서 직원들이 장을 관리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