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1일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업명장에 장현기 청암농산 대표, 농업인 대상 축산부문에 우지원 대영농원 대표가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농업명장으로 선발된 장현기 대표는 영천댐 수변구역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사과 단일 생산자 최대규모인 18ha를 조성해 생산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산물 제도가 도입되기 시작한 1999년부터 계속해서 13ha의 사과를 유기 재배함으로써, 시대의 국가적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과 저탄소 농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공로를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