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오페라단이 10월1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트로트 오페라 ‘위로: 지극히 평범한 우리들 이야기’를 선보인다. 지난 2020년 창단한 처용오페라단은 다양한 레퍼토리의 오페라 무대를 선보이는 울산의 신생예술단체다. 이번 공연은 일찍 남편을 보낸 후 홀로 키운 딸을 시집 보내고 혼자 살아가고 있는 울희가 문화센터 강좌를 통해 무대에 오르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울희’ 역은 소프라노 남은주, 울희의 딸 ‘다은’ 역은 소프라노 최나윤, 다은의 남자친구인 ‘현중’ 역은 테너 김영수, 노래 교실의 젊은 강사 ‘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