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티무용단의 초연 창작무용극 ‘섬, 섬, 섬 오동도’가 오는 11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오후 4시와 7시에 2회 상연된다.여수시티무용단이 주최·주관하고 여수시와 전남도,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기획됐다.‘섬, 섬, 섬 오동도’는 여수의 대표 명소인 오동도에 담긴 전설과 설화를 재해석한 창작무용극으로, 자연과 역사를 발레 언어로 표현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한다.특히 겨울의 고요함 속에 생명이 움트는 동백꽃을 발레와 한국무용, 현대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