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노 이사장을 중국대사로 낙점하고 실무 절차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노 이사장은 지난달 말에도 박병석 전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박정 의원과 함께 이 대통령의 특사단으로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노 이사장을 내정한 배경에는 노 전 대통령이 과거 재임 시절인 1992년 한중수교를 맺는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로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주중대사에 노 이사장을 내정하고 실무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앞서 노 이사장은 지난달 말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통령 중국 특사단에 포함돼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노 이사장을 내정한 배경에는 그간 한중 교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 온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노 이장은 한·중 수교 20주년인 2012년부터 동아시아문화
정부가 5·18 민주화운동의 책임자 중 한 명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을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로 내정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오월단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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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자기주식 235만주 장외 처분 결정…18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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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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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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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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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미성년자 유인 사건을 예방하고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을 찾았다.23일 경찰청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유 직무대행은 인천 남동구 모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동안전지킴이와 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하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약취·유인 예방 관련 안전 수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