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 산업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안전실 예산으로 786억원을 편성했다. 울산소방본부는 대형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국가산업단지에서 화재 안전 조사, 안전 컨설팅, 위험물 관리 등을 통해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울산시 시민안전실과 울산소방본부는 2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연초업무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시민안전실은 울산에 주소를 둔 시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