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동서화합을 기원하며 400km 도보 종주에 나선 ‘왼발 박사’ 이범식 씨가 28일 경주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동서화합을 기원하며 400km 도보 종주에 나선 ‘왼발 박사’ 이범식 씨가 2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도착하며 2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장애를 극복하고 전 국민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이 박사의 발걸음은 APEC 개최 도시 경주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경주시는 이날 HICO 광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시민 동행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박사의 완주를
왼발의 기적으로 전국에 감동을 전한 ‘왼발 박사’ 이범식 씨가 28일 APEC 개최 도시 경주에 도착하며 22일간의 400km 도보 종주를 마무리했다.장애를 딛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과 국민 화합을 염원하며 무더위와 장맛비를 견딘 이범식 박사의 발걸음은 전 국민에 희망을 전한 인내의 상징이자, APEC 개최 도시 경주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경주시는 이날 HICO 광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시민 동행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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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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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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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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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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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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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찰청 인권영화 공모전’ 개최… 접수 진행 중
경찰청은 인권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경찰의 인권 보호 의지를 문화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경찰과 인권’을 주제로 ‘2025 경찰청 인권영화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공식 누리집 : https://policemovie.spectory.net/policemovie‘2025 경찰청 인권영화 공모전’은 시민의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인권, 미래 치안 환경에서의 인권,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경찰의 역할과 인권의 관계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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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로 침수된 도로
집중호우가 내린 3일 오후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도로가 침수돼 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광주 광산구에 118.5㎜의 비가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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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새로운 형식으로 전 세계로 중계된다
올해로 69회를 맞은 ‘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돼 유튜브와 틱톡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된다.글로벌E&B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기존 미스코리아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텐츠로 기획됐다. 총연출을 맡은 박상민 본부장은 “단순한 외모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지성과 인성, 체력, 창의성, 재능을 두루 갖춘 현대 여성상을 조명하는 전례 없는 포맷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미스코리아: 디 오리지널(MISS KOREA: THE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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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세, 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 올레길 책쓰기 캠프 개최 
도보여행자와 제주를 잇는 로컬 체험 플랫폼을 운영중인 사회적기업 ㈜간세는 9월6~8일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 올레길 책쓰기 캠프’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강원국 작가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이자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등 베스트셀러 저자로서 글쓰기 분야 대표 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방송, 유튜브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 올레길 책쓰기 캠프’는 단순한 글쓰기 워크숍을 넘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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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형 디지털 교육 몰도바에 전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몰도바공화국을 방문해 현지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5년 이래 매년 이어져 온 제주도교육청과 몰도바공화국 간 국제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연수에는 제주지역 교사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몰도바 교사들에게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자료 제작,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활용 교육 등 제주의 디지털 교육 지식과 기술을 전수한다. 또한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한국의 교육 사례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