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인근에서 17년째 운영 중인 ‘이자카야 타이쇼’가 최근 공간 리뉴얼을 마쳤다고밝혔다. 2009년 여름 문을 연 이후 단 한 번의 이전 없이 같은 자리를 지켜온 일본식 선술집으로, 오랜세월 동안 지역 손님들의 추억이 쌓인 공간으로 자리잡았다.이자카야 타이쇼는 개업초기부터 야키토리, 사시미, 사케를 중심으로 한 정통 메뉴 구성을 유지하며, 꾸준한 품질로 신뢰를 쌓아왔다.임재윤 오너쉐프는 “2009년 문을 열고 지금까지 손님 한 분 한 분의 추억이 쌓인 공간을 지켜왔다”며 “화려한 트렌드를 좇기보다는 ‘오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