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관광청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대만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한국은 대만을 방문한 외국인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국인 관광객의 여행 일정을 분석한 결과 ‘타이베이, 신베이, 지룽, 타오위안’ 등 북대만 지역 도시들이 특히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첫 방문객은 물론 재방문객들까지 대부분 북대만을 여행의 출발지로 선택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내 관광지에 대한 인기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이러한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