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축제 기간 열린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충녕이네 한복가게’가 사흘 동안 27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행사에 참여해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과 함께 축제 거리를 걸으며 마치 거리 패션쇼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도포 위에 새겨진 한글 문양의 한복을 입고 갓을 쓴 어린이들과 젊은 세종 충녕을 떠올리게 하는 충녕복을 입은 아이들이 함께 걸으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앞서 전날에는 ‘올고운 어린이집’ 원아 13명 단체로 한복체험에 참여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전통의
김만식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5 세종한글축제와 국제 한글 프레 비엔날레 준비에 힘써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글과 한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세종한글축제’ 및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올해 579돌 한글날이자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원년을 맞아 여러 가지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한글과 연계한 축제·행사 개최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한글문화 중심도시를 넘어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도시를 이끌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먼저,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세종한글축제는 10월 9일~11일까지 사흘간 31만명 방문해 시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세계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5 세종한글축제와 국제 한글 프레 비엔날레 준비에 힘써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글과 한복 등 우리 전통문화 자산을 적극 활용한 축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최민호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예산이 3억원 이상 줄었는데도 지난해보다 더 큰 성과를 얻었다”며 “축제 준비에 힘써 준 전 직원에게 감사하다. 정말 수고했다”고 격려했다.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5 세종한글축제’는 종전 세종축제에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 열린 축제로 역대 최다 인
김만식 기자 = 세종한글축제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충녕이네 한복가게’가 큰 인기를 끌었다. 3일 동안 270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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