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광역시 승격 이후 사회·경제·정치·문화·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눈부시게 성장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문화 분야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만큼 큰 변화를 이뤘다. 이제 울산 시민들은 전시는 물론 연극이나 뮤지컬, 클래식 음악공연, 대중가수 콘서트 등을 타 대도시를 가지 않더라도 울산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종합 문화예술회관과 소극장, 갤러리 등이 5개 구·군마다 최소 1곳 이상 들어서 있고, 중구 성남동의 경우 소극장과 갤러리들이 밀집해 있어 서울 인사동이나 부산 광복동 못지 않은 문화의 거리로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