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지역 곳곳에서 주민 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체감도 높은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중구는 노후 가로등 교체, 전통시장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도막 포장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안전하고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 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는 이달 태화강 국가정원길 일원에서 노후 가로등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 울산의 대표 관광 명소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인 국가정원길의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