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은 중정에 신화와 과학, 자연과 인류를 연결하는 상징 ‘우주목’이 세워져 내년 5월 1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제주도립미술관은 '중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영화 작가의 '우주목'을 미술관 내 중앙공간인 중정에 선보이고 있다.'우주목'은 신화와 과학, 자연과 인류를 잇는 상징인 ‘나무’를 중심으로, 설치미술을 통해 우주적 상상력과 존재의 뿌리를 탐구하는 전시다. 세계의 중심에 존재하며 우주의 질서와 구조를 상징하는 ‘우주목’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나타나는데, 인류가 자연과 우주를 이해하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