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시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현대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도시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젊은 연령 인구가 노령 인구에 비해 크게 적은 상황 속에서 '젊은 지방도시'가 주목받고 있다.행정안전부 시·군·구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월 말 기준 20대부터 40대까지 젊은 세대 비중이 특히 높은 지방도시는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충북 청주시, 경북 구미시, 세종시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2040 비중이 가장 높은 지방도시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로, 전체의 48.0%를 차지했다. 이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45.8